유명 점성술사가 내다본 트럼프, 푸틴, 시진핑, 메르켈 올해 운세는?

유명 점성술사가 내다본 트럼프, 푸틴, 시진핑, 메르켈 올해 운세는?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17-01-27 17:20
수정 2017-01-27 17: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트럼프 하반기에 고전...푸틴은 올해 잘 풀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세계 주요국 정상들의 올해 운세는 어떨까.

CNN 방송은 27일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예언한 홍콩의 유명 점성술사 프리실라 램에게 물어본 세계 주요 지도자들의 올해 운세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먼저 지난 20일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올해 초반에는 예상 외로 부드러운 출발을 했다가 후반에 반대 시위 등 난관에 부딪힐 것이라고 램은 예언했다.
이미지 확대
푸틴 “트럼프 X파일 보도는 헛소리… 오바마 정부의 음모”
푸틴 “트럼프 X파일 보도는 헛소리… 오바마 정부의 음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성관계 동영상 장면이 담긴 ‘트럼프 X 파일’을 러시아가 확보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헛소리’라며 버락 오바마 정부의 음모라고 주장하고 있다.
모스크바 AP 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에 대해선 올해가 좋은 해가 될 것이라며 재물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 경제도 잘 풀릴 것이라고 램은 내다봤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EPA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EPA 연합뉴스
시 주석의 경우 사주에 ‘불’(火)의 요소가 있고, 이는 정유년과 잘 맞는다고 했다. 따라서 올해 운세가 괜찮고 중국 경제도 좋을 전망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AP 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AP 연합뉴스
오는 9월 총선에서 재신임이 결정되는 메르켈 총리의 경우 4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게 램의 예측이다.

1945년생으로 닭띠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에 대해선 올해 정치적 경쟁자를 만나 ‘닭싸움’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쿠데타를 진압한 뒤 철권을 휘두르고 있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사주에 물’(水)이 있어 봄에 운이 좋지 않다. 올해 4월에 실시되는 국민투표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이 패배할 수 있다고 램은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트럼프 당선...한국에는 득 혹은 실 ?
미국 대선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뒤엎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 됐습니다. 트럼프의 당선이 한국에게 득이 될 것인지 실이 될 것인지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득이 많다
실이 많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