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부천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인기

전국 최대 부천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인기

이명선 기자
입력 2018-01-18 15:11
수정 2018-01-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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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영상관, 입속체험관 등 6개관 22개 콘텐츠 모두 체험형

지난해 12월 문을 연 경기 부천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인기다.

부천시는 3D 영상관이나 입속체험관, 생활중 가능한 해양안전체험은 예약한 뒤 한 달 넘게 기다려야 할 정도로 즐겨 찾는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전국 최대 806㎡ 규모를 자랑하는 건강체험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무려 98%로 높게 나타났다.

부천 어린이들이 볼풀 해양안전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 어린이들이 볼풀 해양안전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3D 영상관을 비롯해 입속체험관과 폐·위건강관, 마음건강관, 안전체험관, 사회건강관 등 6개관 22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100% 체험형으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생명의 탄생과 질병예방 교육, 선박사고 등 생활속 안전교육뿐 아니라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체험과 모형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체험 대상은 5~7세까지다.

신청자는 홈페이지(pubhealth.bucheon.go.kr/bcch)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개인은 전화(032-625-9800~9804)나 방문예약으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3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유아기부터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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