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양천구청장 2일 취임식 취소, “태풍 대비 총력”

김수영 양천구청장 2일 취임식 취소, “태풍 대비 총력”

김승훈 기자
입력 2018-07-01 23:19
수정 2018-07-01 23: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양천구는 오는 2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민선 7기 김수영 양천구청장 취임식을 취소한다고 1일 밝혔다. 양천구는 “북상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해 각종 시설물을 살피고 주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급선무라 취임식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김 구청장은 “태풍으로부터 주민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내 침수 우려 지역을 살피고, 공사장?노후 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사람중심, 예스(YES) 양천 넥스트(NEXT) 30’을 민선 7기 구정 운영 방향으로 정하고, 취임식에서 직접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주민들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