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왼쪽) 송파구청장이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접견실에서 김부겸(오른쪽) 행안부 장관에게 특별교부세 확보와 관련한 송파구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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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번 예산 확보로 주민 이용이 잦은 남한산성 등산로와 화장실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체육시설을 쾌적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등 지역 내 안전 취약 구역 약 15곳에 방범용 CCTV도 설치하고, 화질이 낮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CCTV 42개도 고화질로 보강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 현안 사업의 시급성을 인수위원회 시절부터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피력한 결과”라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각종 시설물 설치 및 개선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