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스마트 보안등으로 민원 제로에 도전!

양천, 스마트 보안등으로 민원 제로에 도전!

심현희 기자
입력 2021-07-09 14:30
수정 2021-07-09 14: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양천구가 언제 어디서나 관리와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한 조명관리시스템으로 보안등 민원 발생 제로를 현실화에 힘쓰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천구가 전국 최초로 시작하고 사업을 완료하여,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구는 2018년부터 2020년 12월까지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전체 보안등 7407개의 65% 해당하는 4,810개의 IoT 스마트 점멸기를 활용한 보안등을 설치하였다.

그 결과 스마트 보안등 관리시스템으로 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하여 선제적 대응 및 신속한 유지관리가 가능하여 민원발생건수는 2017년 1097건, 2018년 846건, 2019년 352건, 2020년 160건으로 점차 감소하였으며, 민원발생률은 스마트 보안등 시스템 구축 시작 전인 2017년 대비 85% 감소했다.

구는 7월까지 2597개의 IoT 점멸기를 추가 설치하여, 모든 보안등에 대하여 100% 설치해 밝고 안전한 야간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