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전라·경전선 열차운행 시각·구간 일부 변경

호남·전라·경전선 열차운행 시각·구간 일부 변경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2-03-28 11:01
수정 2022-03-28 11: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1일부터 호남선 10개, 전라선 9개 등 총 21개 열차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31일부터 KTX와 일반열차의 운행시간·구간 등을 일부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열차 운행조정은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 관련 야간시간대 선로 작업시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운행조정 대상은 총 21개 열차로 호남선 10개, 전라선 9개, 경전선 2개 등이다.

특히 호남선 KTX 마지막 열차인 ‘#439 열차’의 종착역이 목포역에서 광주송정역으로 변경했다.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송정역-목포 구간 셔틀버스를 일정 기간 운영한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열차 운행 시각과 구간 변경 내용을 미리 확인해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