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 신용등급 ‘A’ 유지

S&P, 한국 신용등급 ‘A’ 유지

입력 2010-01-13 00:00
수정 2010-01-13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말 외환보유고 3000억弗 전망

국제적 신용평가사인 S&P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현재 상태인 ‘A’로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도 현재처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또 한국의 재정이 2년 내 지속가능한 균형 수준으로 회복되고 올해 말 외환보유고가 3000억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S&P는 이날 “한국 경제의 빠른 회복세, 재정 건전성, 경상수지 및 수출호조 등을 전제로 현 등급과 전망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S&P는 한국 경제의 강점을 역동적인 경제 및 상대적으로 건전한 재정수준이라고 언급한 뒤 “다만 북한 변수로 인한 잠재적 재정부담과 은행의 과도한 단기외채 비중은 등급평가에서 제약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10-01-13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