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녹색경영 특집] 한국수자원공사

[공기업 녹색경영 특집] 한국수자원공사

입력 2010-03-31 00:00
수정 2010-03-3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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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성적표지제 운영 친환경 수자원개발 체계 구축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저탄소 친환경 수돗물 생산·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탄소성적표지 제도’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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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K-water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지난해 10월 K-water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탄소성적표지제는 제품의 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이다. 또 K-water는 환경 친화적인 수자원개발 시스템을 마련해 수자원 확보에 따르는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 자원의 활용은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water는 숲가꾸기 사업, 댐 배면 녹화사업, 생태습지 조성을 통해 생태건강성을 높이고 수자원 시설을 연계한 탄소흡수원을 위한 친환경 정비사업을 확충하고 있다.

K-water는 2002년부터 녹색구매 제도를 도입해 생산·소비 단계에서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녹색구매 실적은 전산관리를 하고, 주관 전문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시스템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2009년 녹색상품 구매 실적은 전년대비 9.3% 늘어난 70억원 규모에 달한다.

또 K-water의 모든 행사는 탄소중립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규모가 큰 행사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협의해 탄소중립인증을 받은 그린이벤트로 추진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03-3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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