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최종부도 면해

대우차판매 최종부도 면해

입력 2010-04-28 00:00
수정 2010-04-28 00: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채권단·어음소지자 극적 합의

상거래채권(어음) 177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전날 최종 부도처리됐던 대우자동차판매가 27일 채권단과 어음 소지자들의 극적인 합의로 법정관리를 피하게 됐다.

대우차판매의 채권단은 새벽 어음 소지자인 대우버스 및 대우타타상용차와 협의해 만기도래한 어음 결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우차판매는 은행 업무가 시작되는 오전 9시쯤 지난 23일과 26일 각각 만기도래한 어음 174억원과 94억원 등 총 268억원을 모두 결제했고, 대우차판매의 부도는 취소됐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118억원을 결제했고 나머지는 어음 소지자들이 만기를 연장해줘 해결됐다. 대우차판매는 앞서 23일 SC제일은행과 우리은행에 돌아온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 위기에 처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10-04-28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