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성실 납세기업 인센티브”

국세청장 “성실 납세기업 인센티브”

입력 2010-05-14 00:00
수정 2010-05-1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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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호 국세청장은 성실 납세기업에 대해 처음부터 세무조사를 하지 않는 등 최대한 혜택을 주겠다고 13일 밝혔다.

백 청장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초청 강연에서 “성실 납세기업은 세무조사 선정 단계부터 완전히 제외하는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세청은 조사대상 납세자가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처음 계획한 조사기간이 끝나기 전이라도 조사를 조기 종결하고, 이후 성실 신고자는 5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10-05-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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