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물가 2.7%↑…넉달째 2%대 안정세

5월 물가 2.7%↑…넉달째 2%대 안정세

입력 2010-06-01 00:00
수정 2010-06-01 08: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4개월째 2%대를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상 기온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을 포함한 신선식품지수는 10% 가까이 상승했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로 작년 4월 이후 9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섰으나 2월 2.7%, 3월 2.3%, 4월 2.6%를 나타냈었다.

5월 소비자 물가는 전월 대비로 0.1% 올랐다.

전월 대비 물가상승률은 올해 1월 0.4%, 2월 0.4%, 3월 0.3%, 4월 0.5%였다.

식료품 등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0.2% 하락했다. 생선.채소.과실류 등 신선식품 지수는 작년 동월보다 9.9% 오르고 전월보다는 3.2% 떨어졌다.

농산물.석유류 제외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 전월 대비 0.3%가 올랐다.

부문별로 작년 동월비 증가 폭을 보면 석유류 등이 올라 공업제품은 3.8% 상승했다. 서비스 부문은 1.9% 오른 가운데 공공서비스가 1.4%, 개인서비스가 2.1%, 집세가 1.7%의 상승률을 보였다.

기여도별로는 서비스 부문이 1.13%포인트로 나타난 가운데 개인서비스가 0.73%포인트, 공공서비스 0.22%포인트, 집세가 0.16%포인트였다. 공업제품은 석유류 0.76%포인트를 포함해 1.17%포인트였고, 농축수산물은 0.38%포인트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품목별 물가상승률의 경우 농축수산물 중에서는 파(78.2%), 무(55.1%), 참외(42.7%)가 많이 오른 반면 고등어(-13.0%), 감자(-11.9%), 돼지고기(-8.9%) 등이 내렸다.

공업제품 중에서는 자동차용LPG(19.3%), 금반지(17.2%), 등유(16.1%), 경유(14.9%) 등의 가격상승률이 높았다. 컴퓨터본체(-23.0%), TV(-20.7%)는 많이 내렸다.

공공서비스 중에서는 택시요금(7.8%), 도시가스(5.4%)가 올랐고, 이동전화통화료(-1.5%)가 내렸다. 개인서비스의 경우 유치원납입금(6.0%), 대입학원비(4.9%), 공동주택관리비(2.8%)가 올랐다. 전세는 2.0%, 월세는 1.4% 올랐다.

식료품 등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0.2% 하락했다. 생선.채소.과실류 등 신선식품 지수는 작년 동월보다 9.9% 오르고 전월보다는 3.2% 떨어졌다.

농산물.석유류 제외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 전월 대비 0.3%가 올랐다.

부문별로 작년 동월비 증가 폭을 보면 석유류 등이 올라 공업제품은 3.8% 상승했다. 서비스 부문은 1.9% 오른 가운데 공공서비스가 1.4%, 개인서비스가 2.1%, 집세가 1.7%의 상승률을 보였다.

기여도별로는 서비스 부문이 1.13%포인트로 나타난 가운데 개인서비스가 0.73%포인트, 공공서비스 0.22%포인트, 집세가 0.16%포인트였다. 공업제품은 석유류 0.76%포인트를 포함해 1.17%포인트였고, 농축수산물은 0.38%포인트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품목별 물가상승률의 경우 농축수산물 중에서는 파(78.2%), 무(55.1%), 참외(42.7%)가 많이 오른 반면 고등어(-13.0%), 감자(-11.9%), 돼지고기(-8.9%) 등이 내렸다.

공업제품 중에서는 자동차용LPG(19.3%), 금반지(17.2%), 등유(16.1%), 경유(14.9%) 등의 가격상승률이 높았다. 컴퓨터본체(-23.0%), TV(-20.7%)는 많이 내렸다.

공공서비스 중에서는 택시요금(7.8%), 도시가스(5.4%)가 올랐고, 이동전화통화료(-1.5%)가 내렸다. 개인서비스의 경우 유치원납입금(6.0%), 대입학원비(4.9%), 공동주택관리비(2.8%)가 올랐다. 전세는 2.0%, 월세는 1.4% 올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