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훈풍에 코스피 23P↑…환율 하락

해외 훈풍에 코스피 23P↑…환율 하락

입력 2010-06-11 00:00
수정 2010-06-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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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옵션 동기 만기일(쿼드러플위칭데이)을 무사히 넘긴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해 1,670선을 회복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64포인트(1.43%) 오른 1,675.34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일본 등 각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가 살아나면서 미국 다우지수가 1만선을 회복하는 등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전날 선물옵션 만기일을 무사히 넘긴 안도에 장중 2% 정도상승했지만 주말을 앞둔 영향으로 상승폭은 축소됐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사자’에 나섰다.프로그램매매도 차익,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도왔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에서 0.38포인트(0.08%) 하락해 491.25를 나타냈다.나로호 실패로 우주항공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1.70%,대만 가권지수는 1.64% 각각 오른 채 마감했다.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7%,홍콩 항셍지수와 H주지수는 1.41%,1.92%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해 1,240원대를 기록했다.뉴욕증시 급등,유로화 반등으로 장중 1,230원대로 내려갔지만,선물환 규제에 따른 불안,증시 상승폭 둔화로 낙폭이 점차 줄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내린 1,246.1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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