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특집> 한국전력공사

<상생특집> 한국전력공사

입력 2010-09-30 00:00
수정 2010-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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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원전사업 中企와 동반진출 추진

한국전력공사는 중소기업과 맞춤형 상생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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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전 협력업체 수출촉진대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이 현지 기업과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한전 제공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전 협력업체 수출촉진대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이 현지 기업과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한전 제공
올 상반기에만 1~2차 협력업체에 중소기업 생산자금 2010억원을 지원했다. ▲네트워크론 471억원 ▲공공구매론 786억원 ▲전자발주론 66억원 ▲파워에너지론 687억원 등이다.

또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R&D)에 기업당 5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구매금액의 최대 50%까지 선급금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는 선급금 지급액만 5000억원에 육박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기존 중소기업지원팀을 기업수출지원팀으로 바꿔 인력을 보강했다. 또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전문가도 양성하고 있다. 해외사업의 노하우와 국가별 시장환경 등을 전수해 준다.

한전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과 요르단 알카트라나 발전소 건설사업에 중소기업들과 동반 진출할 계획”이라면서 “한전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의 현지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쌍수 사장은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중소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0-09-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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