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한돈 소매가 22만원..5개월만에 최고가

금 한돈 소매가 22만원..5개월만에 최고가

입력 2010-11-10 00:00
수정 2010-11-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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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온스당 1천400달러 돌파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하면서 국내 금값도 가파르게 치솟아 9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금 한돈(3.75g) 도매가격(살 때)은 전날 20만7천900원을 기록해 지난 6월8일 19만6천원이었던 종전 최고가를 5개월 만에 경신했다.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407.20달러까지 상승했다가 1,403.20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처음으로 온스당 1천400달러를 넘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9일 1,113.30원이었다.

이는 종전에 국내 금시세가 최고치였던 6월8일의 1,234.60원보다 130원가량 낮은 것이지만 폭등한 국제 금 시세가 환율 영향을 상쇄하면서 국내 금값이 최고가로 올라선 것이다.

이에 따라 금 한돈의 소매가격도 21만9천9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골드스토어의 이용환 사장은 “국제 금값은 환율문제를 논의할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의 영향으로 온스당 1,450달러선에서 조정을 받다가 1,600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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