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20선 넘어…장중 사상최고치

코스피 2120선 넘어…장중 사상최고치

입력 2011-01-27 00:00
수정 2011-01-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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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체 앞다퉈 ‘사자’…삼성전자 100만2천원 최고가(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코스피가 장중 2,120선도 넘었다.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에 외국인,기관,개인 투자 3주체가 앞다퉈 ‘사자’에 나서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98포인트(0.28%) 오른 2,116.44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코스피는 출발하자마자 2,121.06까지 뛰어 올라,기존 장중 사상 최고치(1월19일 2,119.24)를 갈아치웠다.

 전날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2.3%에서 3.0%로,세계 경제성장률도 4.2%에서 4.4%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미국 경제는 물론 전세계 경제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여기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날 의회에서 한 국정연설에서 미국 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함에 따라 국내 증시의 상승 추세가 한층 견고해졌다.

 개인이 171억원,외국인이 567억원,기관이 659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연기금의 순매수도 지속되고 있다.

 다만 외국인이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2천871계약을 순매도하며 프로그램 매물이 2천억원 가까이 나와 상승폭은 더이상 커지지 않고 있다.

 기계,화학업종이 강세장를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100만2천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뒤 99만9천원을 기록 중이고,현대중공업도 2% 이상 올라 50만원대로 뛰어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에 SK이노베이션,S-Oil,GS 등 정유 3인방이 2% 이상의 강세를 보여 SK,GS,S-Oil,한화,호남석유,한화케미칼,넥센타이어,한샘,영원무역,세아제강 등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86포인트(0.74%) 상승한 528.59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만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일본 홈쇼핑업체를 인수한 CJ오쇼핑이 3.31% 오르고,온라인게임 개발사 이미르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웹젠은 상한가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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