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새 CEO에 이유일 공동관리인 유력”

“쌍용차 새 CEO에 이유일 공동관리인 유력”

입력 2011-02-21 00:00
수정 2011-02-21 1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다음달 초 기업회생절차 종료를 앞둔 쌍용차의 새 최고경영자(CEO)에 이유일(68) 공동관리인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21일 “마힌드라가 쌍용차 회생절차 종료를 앞두고 CEO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이유일 공동관리인이 유력한 것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러나 마힌드라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새 CEO를 선임했거나 법원에 통보한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 관리인은 2009년 2월 쌍용차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박영태 상무와 함께 공동관리인에 선임됐다.

 그는 1969년 현대차에 입사한 뒤 1999년까지 현대차 북미법인 사장과 해외법인 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업계에서는 유기준 전 GM대우 사장이 새 CEO로 거론되기도 했으나,마힌드라 측에서는 공식 부인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