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이름붙은 일자리, 2년새 755% 급증”

“’소셜’ 이름붙은 일자리, 2년새 755% 급증”

입력 2011-03-01 00:00
수정 2011-03-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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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소셜 커머스’ 등의 단어들이 산업계의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채용시장에서도 ‘소셜’이라는 단어가 붙은 일자리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해 이 사이트에 올라온 채용공고 중 ‘소셜’이나 ‘SNS’ 등의 단어를 사용한 일자리의 수는 모두 941건으로,2009년 422건에 비해 1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국내에서 ‘소셜’ 관련 산업이 성장하기 시작했던 2008년 110건과 비교해서는 2년 사이에 무려 755.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2월 현재 ‘소셜’ 단어가 붙은 채용공고가 273건으로,벌써 지난해의 30%에 이르고 있다고 인크루트 측은 밝혔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이미 인터넷 산업에서 주류를 차지한만큼 소셜 관련 업체의 채용은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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