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BMW 디자이너’ 뱅글 영입 추진

삼성전자 ‘BMW 디자이너’ 뱅글 영입 추진

입력 2011-03-11 00:00
수정 2011-03-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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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세계 자동차 업계의 3대 디자이너 중 한명으로 불리는 크리스 뱅글 전 BMW 디자인 총괄 부사장의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뱅글과 전속이 아닌 자문역으로 계약하는 방식을 오래전부터 추진해왔고, 공식 계약하면 어떤 방식으로 일할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계약이 성사되면 휴대전화, 넷북, 가전 등의 디자인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뱅글은 1992년부터 BMW에서 활약하다가 2009년 그만뒀으며 BMW와 2년간 동종업계로 진출하지 않는다는 ‘비경쟁조약(Non Compete Closure)’이 지난달 끝나자 현대차 등 다수 유력 완성차 업체들이 스카우트에 공을 들여왔다.

2001년 출시된 BMW 7시리즈가 대표 작품으로, 파격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언론과 BMW 마니아들로부터 찬사와 혹평을 함께 들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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