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값 최고치 경신…159일째 상승해

전국 주유소 휘발유값 최고치 경신…159일째 상승해

입력 2011-03-17 00:00
수정 2011-03-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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ℓ당 1천950.11원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 휘발유의 전국 평균가격이 ℓ당 1천950원을 넘어 2008년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무연 보통휘발유의 전국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1.04원 오른 1천950.11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가격인 2008년 7월16일의 1천950.02원을 뛰어넘었다.

휘발유 평균가격은 16일 ℓ당 1천949.07원을 기록했고, 이날 오전에는 전날보다 조금 더 올라 1천949.53원에 팔려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뒀었다.

보통 휘발유의 전국 평균가격은 지난해 10월10일(ℓ당 1천693.73원)부터 이날까지 159일째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다.

부산ㆍ대구ㆍ대전ㆍ전남ㆍ경북ㆍ충북ㆍ충남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13~16일 이미 2008년 7월의 최고가격을 넘어섰고, 서울에서도 휘발유가 ℓ당 평균 2천10.07원(16일 기준)에 팔려 최고가격인 2천27.79원(2008년 7월13일)에 육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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