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108.75달러

두바이유 소폭 하락..108.75달러

입력 2011-03-22 00:00
수정 2011-03-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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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소폭 하락해 다시 11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는 2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36달러(1.23%) 내린 108.75달러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10일 대폭 올라 110달러를 넘고서는 하락세를 보이다 17일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110달러를 넘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 하락에 따라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내려갔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날보다 배럴당 0.87달러(0.72%) 내린 119.09달러를 기록했다.

경유가격은 1.68달러(1.24%) 하락한 배럴당 133.79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1.94달러(1.44%) 내려간 132.68달러에 거래됐다.

그러나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6달러(1.24%) 올라 배럴당 102.33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03달러(0.90%) 상승한 114.96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연합군의 리비아 공습으로 중동ㆍ북아프리카 지역의 정정 불안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져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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