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불안하다면…재난대처 앱 출시

해외여행 불안하다면…재난대처 앱 출시

입력 2011-03-27 00:00
수정 2011-03-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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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이나 출장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의 정보와 대처 방법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앱마스터코리아는 27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휴대전화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외여행 사고대처’ 애플리케이션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재난시 안전수칙과 응급처치 요령 등을 소개하며 사고가 발생했을 때 필요한 전화번호 등도 제공한다.

지진이나 해일 등 재난 발생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소개하고, 화재나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처법과 대피요령, 실내에 고립될 경우 유의할 점 등의 정보도 담겨있다.

또 체포나 구금됐을 때, 납치당해 인질이 됐을 때의 행동 요령과 응급처치 방법도 알려준다.

GPS를 이용해 현재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며 교통사고 발생 시 현장 상황을 녹취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도 있다.

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영사관이나 국내 카드회사의 전화상담실, 보험사, 항공사, 현지 렌터카 등에 직접 전화로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앱마스터 코리아는 “외국에서 사건, 사고가 발생할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이라며 “앱 전체의 페이지 뷰만 해도 120P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 양의 정보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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