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프로야구단 홈런치면 이자 두배”

한국씨티銀 “프로야구단 홈런치면 이자 두배”

입력 2011-03-29 00:00
수정 2011-03-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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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29일 프로야구 정규시즌 홈런 수에 따라 금리가 상승하는 ‘원더풀 홈런 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통장의 기본이율은 세전 연 0.1%이며, 프로야구 구단의 누적 홈런 수에 따라 최고 1.0%까지 금리가 가산된다.

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누적 홈런 수에 따라 응원구단 우대이율을 최고 1.0%까지 추가 제공하며 홈런 1위 선수의 홈런이 50개 이상이거나 프로야구 관중 수가 600만명 이상이면 0.5%포인트의 기록경신 이율을 제공한다.

모든 조건이 충족되면 최고 2.9%를 받을 수 있다.

이 통장으로 급여이체를 받거나, 평균잔액을 90만원 이상 유지하면 씨티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이체 수수료 면제, 타행 ATM 출금수수료 8회, 이체수수료 5회 면제 등 혜택도 제공한다.

이 상품은 지점을 통해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으며, 실명의 개인 고객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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