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병에 2만8천원짜리 북극생수 파리서 시판

1병에 2만8천원짜리 북극생수 파리서 시판

입력 2011-04-23 00:00
수정 2011-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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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700㎖ 들이 한 병에 18유로(2만8천원 상당)나 되는 생수가 21일 시판에 들어갔다고 르 파리지앵 신문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캐나다 북부 빙산에서 ‘아이스버그 캐나다’라는 회사가 제조한 이 생수는 1만2천년 ‘숙성’된 것이 특징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도 받았다.

’글라스 라르 아이스버그 워터(Glace rare Iceberg Water)’라는 이름으로 파리 시내 2개 점포에서 출시된 이 생수는 1990년대 초에 보드카 증류수용으로 플라스틱병에 담겨 개당 2-4달러에 판매되기도 했으나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었다.

하지만 ‘아이스버그 캐나다’는 특수장비가 갖춰진 선박을 이용해 빙산에서 물을 뽑아내 생수로 만들기 시작했으며 현재 영국에서 판매계약을 따낸 데 이어 몇몇 호화호텔들과 생수 판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이스버그 캐나다는 선박이 한 번 나가면 21일 동안 50만ℓ의 생수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생수는 미국 테네시주에서 만들어지는 ‘블링 H2O’로, 병당 30유로(4만7천원)에 판매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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