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차 간판’ YF쏘나타·SM5 7만4천대 리콜

‘중형차 간판’ YF쏘나타·SM5 7만4천대 리콜

입력 2011-04-24 00:00
수정 2011-04-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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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후부반사기 불량’, SM5 ‘에어백 안터질수도’

국내 중형차의 간판인 현대차 YF쏘나타와 르노삼성차 SM5 7만4천여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24일 르노삼성차의 SM5와 준중형 SM3, 현대차의 YF쏘나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ix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르노삼성의 경우 2009년 8월12일부터 작년 10월29일까지 제작된 SM5 5만5천648대와 2009년 4월23일부터 작년 8월10일 사이에 제작된 SM3 6만5천157대다.

이들 차량은 에어백 장치 불량으로 운전석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4월1일부터 올해 1월16일 사이에 제작된 SM3 3만8천742대도 후부 반사기의 반사성능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뒤따라오는 차량 확인이 지연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돼 리콜에 들어간다.

작년 3월30일부터 5월17일까지 제작된 YF쏘나타 1만9천211대와 작년 2월27일부터 4월17일까지 만들어진 투싼ix 8천50대 역시 후부 반사기 불량으로 나타났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제조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의 수리 비용도 청구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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