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손 맞잡은 기업·사회] LG하우시스

[동반성장 손 맞잡은 기업·사회] LG하우시스

입력 2011-04-29 00:00
수정 2011-04-2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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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개社와 상생협약… 공동 특허출원 6개

LG하우시스는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 협력회사를 육성하는 방식으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LG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식’에서 270여개 협력사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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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설비전문가(오른쪽)가 한 협력사 직원들에게 공정을 진단한 뒤 품질 개선을 위해 조언을 해 주고 있다. LG하우시스 제공
LG하우시스 설비전문가(오른쪽)가 한 협력사 직원들에게 공정을 진단한 뒤 품질 개선을 위해 조언을 해 주고 있다.
LG하우시스 제공


가장 두드러진 지원은 협력사의 원자재 확보를 지원하는 것. LG하우시스는 2009년 사급제도를 시행, 2700억원 정도의 원자재 구매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가 직접 구매할 때보다 저렴하게 원자재를 공급했다. 이어 LG하우시스는 품질과 관리능력이 탁월한 우수 협력사에 현금결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LG하우시스는 LG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LG 상생협력펀드’에 75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 1·2·3차 협력사에 저금리로 대출해 줄 것을 결정했다.

협력사에 대한 기술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공정진단 및 품질기술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프로세스 혁신 등을 위해 사내외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기술 부문 지원에 힘 쏟고 있다. 특히 수급사업자와 공동 특허출원을 추진, 창호용 디지털 잠금장치와 인조합성피혁, 친환경 촉매 등의 6개 공동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협력사의 저탄소 인증과 폐기물 관리, 에너지 절감 등의 친환경 기술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 협력사와 함께 저탄소 녹색 생활공간을 함께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1-04-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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