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제3 중질유분해시설 준공

GS칼텍스 제3 중질유분해시설 준공

입력 2011-05-13 00:00
수정 2011-05-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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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초… 하루 6만배럴 생산

GS칼텍스는 12일 전남 여수공장에서 하루 6만 배럴 생산규모를 가진 제3 중질유분해시설 준공식을 열었다.

중질유분해시설은 벙커C유 등 중질유보다 더 무거운 초중질유에 수소를 첨가해 휘발유, 등유, 경유 등 고품질의 경질 제품을 만드는 친환경 설비.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처음 도입됐다. GS칼텍스는 2조 2000억원을 들여 2008년 10월 공사를 시작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질유를 친환경 경질유로 전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중질유분해시설은 그 자체가 녹색성장기술”이라면서 “생산제품의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S칼텍스는 2013년 완공 목표인 제4 중질유분해시설의 기공식도 가졌다.

이날 준공식 및 기공식에는 허동수 회장과 김황식 국무총리,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1-05-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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