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최대 생산지 中청두 공장 폭발

아이폰 최대 생산지 中청두 공장 폭발

입력 2011-05-21 00:00
수정 2011-05-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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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사진)의 전 세계 최대 생산지인 중국 청두(成都)의 팍스콘 공장에서 지난 20일 오후 7시15분 폭발사고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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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가운데 3명은 중태다.

목격자들은 폭발이 발생한 후 3층짜리 공장벽이 흔들리며 금이 갔고 코를 찌르는 검은 연기가 현장에 가득찼다고 전했다.

경찰은 제품 광택처리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누군가 고의로 폭발사고를 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고 소식이 전해진 후 팍스콘 궈타이밍(郭台銘) 회장과 청두시 관계자들은 바로 현장으로 출동, 복구 및 구조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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