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프라다 출시 보름만에 200대 계약

제네시스 프라다 출시 보름만에 200대 계약

입력 2011-06-08 00:00
수정 2011-06-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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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달 17일 출시한 ‘제네시스 프라다’의 계약 대수가 출시 보름(영업일 기준) 만에 200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 측은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와 함께 개발해 주문생산 방식으로 국내에 1천200대만 한정 판매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르면 오는 10월께 판매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복합문화 공간인 비욘드 뮤지엄에 별도로 운영 중인 고객상담 장소 ‘프라이빗 쇼룸’은 지난달 19일 개장 이후 누적 방문 고객 수가 900명을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제네시스 프라다는 전통과 첨단 테크놀로지의 특별한 만남이라는 제품 특성 외에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판매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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