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국내 기업들의 정규직 채용이 상반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732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79.5%가 ‘하반기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의 하반기 예정된 신입채용 규모는 모두 1만2천870명으로, 상반기 1만2천60명보다 6.7% 늘었다.
채용 예정인원 중 신입사원은 상반기보다 11.2% 증가한 7천335명, 경력사원은 1.3% 상승한 5천535명으로 집계됐다.
신입사원 채용예정 분야로는 ‘기술·기능직’이 34.9%로 가장 많았고, ‘영업’(22.4%), ‘연구개발’(21.8%), ‘회계·총무’(12.3%), ‘IT·정보통신’(10.5%)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하반기 정규직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현재 인원만으로도 충분해서’(52.7%), ‘상반기에 이미 채용을 진행해서’(17.3%), ‘사업 규모가 축소돼서’(10%) 등을 꼽았다.
연합뉴스
28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732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79.5%가 ‘하반기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의 하반기 예정된 신입채용 규모는 모두 1만2천870명으로, 상반기 1만2천60명보다 6.7% 늘었다.
채용 예정인원 중 신입사원은 상반기보다 11.2% 증가한 7천335명, 경력사원은 1.3% 상승한 5천535명으로 집계됐다.
신입사원 채용예정 분야로는 ‘기술·기능직’이 34.9%로 가장 많았고, ‘영업’(22.4%), ‘연구개발’(21.8%), ‘회계·총무’(12.3%), ‘IT·정보통신’(10.5%)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하반기 정규직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현재 인원만으로도 충분해서’(52.7%), ‘상반기에 이미 채용을 진행해서’(17.3%), ‘사업 규모가 축소돼서’(10%)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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