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2년형 싼타페’ 출시

현대차, ‘2012년형 싼타페’ 출시

입력 2011-07-01 00:00
수정 2011-07-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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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2천705만원~3천471만원

현대자동차는 1일부터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편의 사양을 확대한 ‘2012년형 싼타페 더 스타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2년형 싼타페는 기존 스타일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 하단 부분의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새로운 색상의 헤드램프 포지셔닝 램프 등을 적용했다.

또 18인치 전면 가공 알루미늄 휠과 검은색 계통의 고광택 루프랙(차량 지붕에 짐을 실을 수 있도록 별도로 설치된 장치)을 적용해 디자인을 더욱 향상시켰다.

내부는 센터페시아 등 주요 부위에 신규 우드그레인을 적용하고, 스웨이드(suede) 가죽 시트에 동급 처음으로 음이온 코팅 가죽을 적용했다.

편의 사양으로는 운전석 통풍시트와 겨울철 시동 초기 안락감을 주는 열선 스티어링 휠, USB 동영상 재생 가능 네비게이션 등이 장착됐다.

주력 모델인 ‘MLX 럭셔리’ 이상 전 모델에는 버튼으로 시동을 켤 수 있는 버튼시동&스마트키와 핸들 조정이 가능한 수동식 텔레스코픽 등이 기본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모델에 따라 2천705만원~3천471만원이다.

현대차는 “고급 편의사양 적용에도 가격인상을 최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면서도 구매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격인하 효과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2년형 싼타페의 스타일을 강조하기 위해 배우 차승원을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휴가철을 맞아 싼타페 견적 고객 중 응모자 40가족을 추첨해 3박4일동안 싼타페 차량을 렌탈해주는 ‘서머 베케이션 렌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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