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새 사장 공모…13일 응모 마감

한전 새 사장 공모…13일 응모 마감

입력 2011-07-05 00:00
수정 2011-07-0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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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신임 사장 공모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4일 지식경제부와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오는 13일까지 응모를 받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신임 사장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로써 연임 여부로 관심을 끌었던 김쌍수 사장의 거취는 ‘연임 불발’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한전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사장 후보를 5배수 안팎으로 정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한다.

재정부는 이들 가운데 3배수로 후보를 뽑아 다시 지경부 장관에게 제청하며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이 중 한 명을 사장으로 임명한다.

한전은 김 사장의 임기가 끝나는 8월 26일 이전까지 차기 사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현재 한전 사장에는 이재훈, 김영학 전 지경부 2차관과 이현순 전 현대기아차 부회장과 김주성(전 코오롱그룹 부회장)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7-0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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