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불법복제 단속통계 상위권 휩쓸어

‘나가수’, 불법복제 단속통계 상위권 휩쓸어

입력 2011-07-18 00:00
수정 2011-07-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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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나가수)에 출연한 가수들의 곡이 불법복제물 단속 통계인 ‘웹보드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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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에서 열창하고 있는 임재범.
‘나가수’에서 열창하고 있는 임재범.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가 18일 발간한 ‘C STORY’ 7월호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상 불법복제물 단속 통계인 웹보드 차트 음악분야 가수별 순위에서 ‘나가수’에 출연했던 김범수가 2위(6천293곡), 박정현 3위(6천79곡), 임재범 4위(6천23곡), 김연우 7위(4천581곡), 백지영 8위(4천351곡), 이소라가 10위(3천868곡)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을 휩쓸었다.

지난달 가수별 웹보드 차트 1위는 빅뱅으로, 모두 7천624곡이 불법복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영화 분야 1위는 ‘언노운’(945점), 2위는 ‘레드 라이딩 후드’(747점), 3위는 ‘한나’(714점)였다.

노점상 불법복제물 단속 통계인 ‘길보드 차트’의 음악분야 가수별 1위는 장윤정(3천12곡), 2위는 나훈아(2천559곡), 3위는 조항조(2천511곡)로 나타났다.

영상분야 길보드 차트 1위는 영화 ‘바비’(128점), 2위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111점), 3위는 애니메이션 ‘아서’(71점)로 조사됐다.

웹보드·길보드 차트는 저작권보호센터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적발한 불법저작물 수량을 바탕으로 순위를 산정한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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