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년 샘표’ 국내 최장수 상표

‘57년 샘표’ 국내 최장수 상표

입력 2011-08-01 00:00
수정 2011-08-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상표는 ‘샘표’로 나타났다. 31일 특허청에 따르면 상표법이 시행된 1949년 이후 현재까지 살아있는 국내 상표는 1954년 5월 10일 등록된 전통발표식품 간장을 상품으로 한 샘표로 57년 2개월간 사용하고 있다.

외국인 상표로는 ‘펩시콜라’가 54년 9월 27일 등록해 56년 9개월간 유지되고 있다. 상품별로는 주류의 경우 ‘진로’(56년)와 영국의 ‘시바스리갈’(50년), 화장품은 ‘태평양’(52년)과 프랑스의 ‘샤넬’(47년)이 최장수 상표였다. 또 핸드백은 ‘금강’(30년)과 프랑스의 ‘루이비통말레띠에’(32년)로 외국 브랜드의 존속 기간이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1-08-01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