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 유명 호텔 체인에 총 1만5000여대 TV공급

삼성, 美 유명 호텔 체인에 총 1만5000여대 TV공급

입력 2011-08-09 00:00
수정 2011-08-09 0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유명 호텔의 객실용 TV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MGM 그룹 소유의 뉴욕뉴욕, 룩소르, 엑스칼리버 호텔에 올해 초부터 40인치 액정표시장치(LCD) TV를 공급한 데 이어 최근에는 벨라지오, 서커스 서커스 호텔의 객실용 TV까지 잇따라 수주해 총 1만 5000여대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MGM은 라스베이거스에만 14개 호텔, 4만여개 객실을 소유한 최대 호텔 체인이며 1998년 문을 연 벨라지오 역시 3900여개 객실이 있는 대표적인 최고급 호텔로, 이곳에 TV를 공급하는 것은 상징성이 크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호텔 체인의 경우 제품을 공급하기가 까다롭고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 프리미엄 품질과 차별화된 디자인에 화재·도난 방지 등 맞춤형 기능을 추가하는 등의 노력으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업체는 강조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1-08-09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