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회계연도(2010년 7월 1일∼2011년 6월 30일)에 저축은행들이 감독 당국의 경영 진단으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호전됐지만 적자 폭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이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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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85개 저축은행 중 72곳(84%)이 BIS 자기자본비율 8% 이상으로 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BIS 비율이 20% 이상인 우량 저축은행은 삼보(90.7%)·스타(36%)·대원(31.2%)·센트럴(29.2%)·한신(23.99%)·부림(22.74%)·오성(21.74%)·진주(20.22%) 저축은행 등 8곳이었다. 하지만 저축은행 85곳 중 40곳(47.0%)이 적자였다. 업계 1위인 솔로몬저축은행은 지난해 1265억원의 손실이 발생해 가장 큰 적자 폭을 보였다. 전년의 1092억원에 비하면 173억원이 늘어났다. 100억원 이상 적자를 낸 저축은행은 모두 15개로 현대스위스(618억)·경기(535억)·더블유(394억) 저축은행 등의 적자 폭이 컸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11-10-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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