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도 내달 1일부터 우윳값 인상

매일유업도 내달 1일부터 우윳값 인상

입력 2011-10-25 00:00
수정 2011-10-25 1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납품가 138원 인상…1ℓ들이 흰우유 소매가는 2천350원 될듯

서울우유에 이어 매일유업도 우윳값 인상 대열에 동참한다.

매일유업은 다음달 1일부터 일선 매장에 납품하는 흰우유 가격을 ℓ당 1천450원에서 1천588원으로 138원(9.5%)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경우 대형마트 등 일선 매장에서 판매되는 소매가는 1ℓ들이 흰우유의 경우 2천350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원유가 인상폭 만큼만 납품가를 인상하기로 했다”며 “소매가는 각 유통업체에서 결정하게 되지만 2천350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제품은 1ℓ들이 흰우유 기준으로 서울우유 제품보다 50원 가량 비싸게 판매됐기 때문에 이번에도 비슷한 관행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우유와 매일유업에 이어 남양유업과 빙그레, 동원F&B 등도 11월 초께 일제히 우윳값을 인상할 전망이어서 정부의 하반기 물가관리에 적잖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