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을 방문했다. 지난 8일 국빈 방한한 쯔엉떤상 주석은 9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그룹 본관을 찾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양국 간 교류 활성화와 경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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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오른쪽)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9일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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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오른쪽)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9일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쯔엉떤상 주석은 지난 8월 취임 후 외국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박 회장을 만난 데 이어 이번 방한에서도 첫 번째 방문 기업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을 택했다. 다섯 번째로 이뤄진 두 사람의 이날 만남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단과 베트남 정부관계자, 경제사절단 등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 회장은 “쯔엉떤상 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며 “금호아시아나도 한·베트남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쯔엉떤상 주석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4단체 주최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이 조만간 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두걸·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2011-11-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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