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제다 살만 베이 주택공사(조감도)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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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도시개발공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제2의 도시인 제다에서 추진 중인 2만 5000가구 규모의 신도시 조성사업에서 1단계로 360개동, 7200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주택 부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라 지난 3월 정부 안에 주택부를 신설하고 2014년까지 670억 달러를 투자해 총 50만 가구의 주택을 신축하기로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제다 신도시에서 첫번 째 공사를 잘 수행해 향후 단계적으로 발주될 나머지 주택공사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대우건설이 올해 해외에서 수주한 공사는 총 39억 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11-11-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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