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가 3세들 나란히 상무보 승진

금호가 3세들 나란히 상무보 승진

입력 2011-12-29 00:00
수정 2011-12-2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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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2대 주주 박철완 박찬구 회장 장남 박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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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가 3세들이 연말 임원 인사에서 나란히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금호석유화학은 28일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등 계열사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박찬구 회장의 장남 박준경(오른쪽·33) 해외영업 1·2팀 부장과 고 박정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장남 박철완(왼쪽·33) 해외영업 3·4팀 부장이 나란히 상무보로 승진했다.

박철완 상무보는 현재 금호석화 지분 9.98%를 보유, 산업은행(14.4%)에 이어 2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박찬구 회장과 박준경 상무보의 지분율은 각각 6.48%와 7.17%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능력 있는 인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1-12-2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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