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12일부터 총선후보 방송출연 금지”

방통심의위 “12일부터 총선후보 방송출연 금지”

입력 2012-01-10 00:00
수정 2012-01-10 15: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황교안)는 10일 선거방송의 공정성 보장을 위한 권고사항을 공표했다.

권고문에 따르면 방송사는 선거일 90일 전인 12일부터 19대 국회의원 선거의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를 보도나 토론 프로그램 이외의 방송에 출연시켜서는 안된다.

후보자의 음성이나 영상 등으로 실질적인 출연 효과를 주는 내용의 방송도 금지돼 방송사는 출연자 섭외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할 때 조사기관, 의뢰기관, 조사대상, 조사기간, 조사방법, 오차한계 등을 명시해야 하며 공정성이나 정확성에 의심이 가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해서는 안된다.

또 특정 후보자나 정당의 주의ㆍ주장ㆍ이익에 대해 지지ㆍ대변하거나 옹호해서는 안되며 방송순서의 배열이나 내용 구성, 대담ㆍ토론 등에서 공정성과 형평성,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

아울러 선거결과에 대한 예측보도로 유권자를 오도해서는 안되며 쟁점 사안을 다룰 때 상이한 관점이나 견해를 객관적으로 다뤄야 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