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m 증류탑 UAE에 세우다

83m 증류탑 UAE에 세우다

입력 2012-01-26 00:00
수정 2012-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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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5시간 작업

GS건설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루와이스 석유화학단지 현장에 초대형 증류탑인 메인 프랙셔네이터 등 핵심 기기 3기를 35시간에 걸쳐 설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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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46m, 중량 1160t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 중질유 분해공정 건설공사(RFCC) 리액터(반응기)가 4300t급 세계 최대 규모 크레인을 이용해 현장에 설치되고 있다. GS건설 제공
길이 46m, 중량 1160t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 중질유 분해공정 건설공사(RFCC) 리액터(반응기)가 4300t급 세계 최대 규모 크레인을 이용해 현장에 설치되고 있다.
GS건설 제공


메인 프랙셔네이터는 32층 아파트 높이(83m)에 무게 1160t에 달하는 증류탑으로 리액터(반응기)에서 분해된 탄화수소를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저부가가치 중질유를 고부가가치 연료로 바꾸는 중질유 분해공정 건설공사(RFCC) 리액터와 반응과정 중 성능이 저하된 촉매를 재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재생기기인 리제너레이터 등의 설치도 완료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12-01-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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