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휘부 전 코바코 사장, 케이블협TV협회장 내정

양휘부 전 코바코 사장, 케이블협TV협회장 내정

입력 2012-02-21 00:00
수정 2012-02-21 17: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에 양휘부 전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케이블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이날 최종 후보에 오른 양휘부 전 코바코 사장과 조재구 전 중화TV 대표를 상대로 면접 인터뷰를 실시해 이 중 양 전 사장을 차기 협회장으로 낙점했다.

당초 함께 최종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오광성 전 씨앤앰 부회장은 면접 전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양 전 사장은 KBS 보도제작국장 출신으로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 TV토론대책위 부위원장과 이명박 대통령당선자 대변인실 자문위원을 거쳐 지난 6월까지 코바코 사장을 역임했다.

협회는 24일 복수유선방송사업자(SO)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각 9명과 길종섭 현회장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내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내정이 확정된 후보는 이달 말 열리는 총회에서 정식 임명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