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아·조원태 전무 사내이사 선임

대한항공, 조현아·조원태 전무 사내이사 선임

입력 2012-02-23 00:00
수정 2012-02-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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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家 3세 남매..”책임경영 강화”

한진그룹 3세인 조현아(대한항공 전무), 조원태(대한항공 전무) 남매가 대한항공 사내 이사로 임명됐다.

대한항공은 23일 서울 서소문동 대한항공 빌딩에서 이사회를 열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 전무, 외아들 조원태 전무를 사내 이사로 승인했다.

조현아 전무는 현재 대한항공의 기내식기판사업본부, 호텔사업본부, 객실승무본부를 맡고 있으며, 조원태 전무는 경영전략본부를 이끌고 있다.

대한항공은 책임경영 강화와 후계 구도 공고화 차원에서 총수의 자녀를 사내 이사로 선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대한항공 사내이사는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

투명경영 체제를 굳건히 하기 위해 사외 이사도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주석 웅진그룹 부회장 등 2명을 추가해 총 7명으로 늘렸다.

사외 이사 임기가 만료된 박오수 서울대 경영대 교수, 이희범 STX중공업·STX건설 회장, 이윤우 전 산업은행 부총재 등 3명은 연임한다.

대한항공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제50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을 의결하는 한편 내달 16일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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