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라 스펙 쌓았더니 정작 기업이 원하는건…

죽어라 스펙 쌓았더니 정작 기업이 원하는건…

입력 2012-02-28 00:00
수정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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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최고 덕목은 성실·책임감…상의 조사기업 39%가 꼽아

요즘 학력이나 학점 등 이른바 ‘스펙’이 강조되고 있지만, 기업 대부분은 여전히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신입사원을 더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채용을 진행한 기업 305곳을 조사한 결과, 신입사원을 뽑을 때 스펙(10.8%)보다 인재상을 중시한다는 기업이 89.2%였다고 27일 밝혔다.

스펙이 우수해도 원하는 인재상에 맞지 않으면 뽑지 않느냐는 물음에도 ‘자주 그렇다’, ‘가끔 그렇다’라고 한 대답이 각각 20.7%, 59.0%였다.

기업들은 성실성·책임감(39.0%), 전문성(30.5%), 실무능력(29.5%), 창의성(29.2%), 글로벌 역량(25.2%) 등을 인재가 갖출 덕목으로 꼽았다.

특히 이 가운데 대기업은 창의성(36.3%), 전문성(30.4%), 성실성·책임감(30.4%) 순으로 답한 반면 중소기업은 성실성·책임감(42.8%), 실무능력(41.4%), 창의성(27.6%) 순으로 꼽았다. 외국계 기업은 글로벌 역량(49%), 전문성(47.1%), 성실성·책임감(45.1%) 등이었다. 대기업이 가장 많이 원했던 창의성이 외국계(19.6%)에서는 상당히 낮은 편이어서 눈길을 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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