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배석규 사장 재선임

YTN, 배석규 사장 재선임

입력 2012-03-09 00:00
수정 2012-03-09 15: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노조 “2차 파업 돌입해 투쟁수위 높일 것”

YTN은 9일 배석규 현 사장을 차기 사장으로 재선임했다.

YTN은 이날 서울 남산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배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선임했다.

배 사장은 동아방송, KBS를 거쳐 YTN에서 취재 기자로 일했으며 2009년 8월부터 YTN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3년간이다.

그러나 YTN 노조는 배 사장의 연임에 반대, 8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파업 중인 KBS, MBC 노조원들과 함께 이날 남산타워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조만간 2차 파업에 돌입하는 등 투쟁 수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YTN은 주총에서 김영만 한국마사회 부회장과 이광구 우리은행 부행장, 김재윤 한림제약 회장을 3년 임기의 비상무이사로, 장동훈 전 뉴스통신이사회 이사, 곽만순 카톨릭대(경제학과) 교수, 최성관 전 태아산업 대표를 1년 임기의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