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용품 매출 최고 7배 상승

여가용품 매출 최고 7배 상승

입력 2012-03-17 00:00
수정 2012-03-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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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되고 봄나들이철을 맞으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온·오프라인 매장들은 관련 상품 강화에 나서고 있다.

G마켓은 캠핑, 낚시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여가용품 매출이 품목별로 최대 7배까지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2개월간 캠핑용품의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늘었다.

캠핑용 방한용품과 보온병은 판매량이 각각 596%, 263% 증가했고 캐노피는 155% 더 팔렸다. 랜턴과 버너 등 캠핑용 도구도 판매량이 각각 79%, 42% 증가했다. 낚시도 가족 여가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이들도 쉽게 다룰 수 있는 루어낚시(인조미끼를 달아 던지고 릴을 이용해 감는 낚시)를 중심으로 낚시세트 매출이 208% 뛰었다. 루어낚시줄 등 기타 장비의 판매도 130% 늘었다. 최우석 G마켓 스포츠자동차팀장은 “캠핑, 낚시 등 가족 레저는 자녀에게 체험교육 기회는 물론 소중한 추억도 선물할 수 있어 인기”라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2-03-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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