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3 새로운 성장 모멘텀”

삼성전자 “갤럭시S3 새로운 성장 모멘텀”

입력 2012-04-27 00:00
수정 2012-04-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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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다음달 공개하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27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갤럭시S3는 가장 성공적인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면서 “강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 출시해서 더 많은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3일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S3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1분기 전 세계 휴대전화 수요는 10% 이상 하락했고, 삼성전자도 한자릿수 초반대로 판매량이 줄었으나 평균판매가격은 분기 기준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2분기 휴대전화 수요는 소폭 증가하고, 연간 시장의 수요도 한자릿수 후반대로 늘어나며 삼성전자는 시장성장을 웃돌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시장에서의 스마트폰 점유율에 대해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으면서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상회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 25조원은 투자 계획은 큰 변함이 없다”며 “반도체에 대한 투자는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스템LSI 수요가 증가되면 국내외를 포함해 메모리팹 중 일부를 추가로 전환할 수 있음도 내비쳤다.

PC수요는 1분기 수요가 작년 4분기보다 11% 감소했지만 연간으로는 5% 성장하고 2분기도 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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