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포털 들어가면 우리집 씀씀이 바로 확인

국가통계포털 들어가면 우리집 씀씀이 바로 확인

입력 2012-04-30 00:00
수정 2012-04-30 09: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계청 ‘우리집물가체험하기’ 서비스 시작

황대일 기자= 통계청은 집집이 느끼는 물가가 공식 소비자물가와 왜 다른지 알 수 있도록 ‘우리집물가체험하기’ 서비스를 국가통계포털(KOSIS, http://kosis.kr)을 통해 30일부터 제공한다.

우리집물가체험하기는 항목별 소비 지출액을 입력하면 자동 생성된 우리집물가지수를 정부 소비자물가지수와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그래프로 만든다.

입력 때 우유, 커피 등 비주류음료는 식료품에 포함하고 주점이나 식당에서 마시는 술값은 외식 항목에 넣어야 한다.

지출액이 소비자물가 구성비보다 많이 들면 ‘+’, 적으면 ‘-’로 표시된다.

전국 평균 가구뿐만 아니라 소득이 비슷한 다른 집들은 어디에 얼마나 쓰는지 우리 집과 비교해서 살펴보는 기능도 있다.

가계동향조사에서 나타난 전국 가구평균 지출액과 우리 집 지출액을 항목별로 비교할 수 있으며 소득구간 평균을 선택하면 우리 집과 소득 수준이 비슷한 가구의 항목별 평균지출액을 쉽게 알 수 있게 해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