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론스타, 외환銀 상대 4900만달러 소송

[경제 브리핑] 론스타, 외환銀 상대 4900만달러 소송

입력 2012-05-04 00:00
수정 2012-05-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상대로 4900만 달러 소송을 낸 것으로 3일 확인됐다. 론스타는 외환카드 주가 조작 혐의 등과 관련해 외국계 펀드인 올림푸스 캐피털 등 6개사에 손해 배상금과 배상 지연금, 법률 소송비용 등 총 6400만 달러를 지급했으나 이 가운데 4900만 달러는 외환은행이 지불해야 한다며 먼저 지급한 돈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싱가포르 고등법원에 제기했다. 외환은행 측은 “지난해 우리나라 대법원에서 외환카드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은 만큼 법리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2-05-04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