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5월중 은행 100여개 신용강등”

“무디스 5월중 은행 100여개 신용강등”

입력 2012-05-09 00:00
수정 2012-05-09 10: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럽경제 성장 위협요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5월중에 100개가 넘는 은행의 신용등급 강등에 나설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신용등급 강등조치는 은행들의 조달비용을 높이고 대출 축소로 이어져 유럽의 경제성장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신용등급 강등 대상에는 프랑스 최대은행인 BNP파리바 SG, 독일 최대은행인 도이치방크 AG, 뉴욕에 본부를 둔 모건스탠리 등이 포함돼 있다고 무디스가 지난 2월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무디스의 신용강등은 작년에 나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피치의 신용등급 강등의 후속 조치로 수익성 악화를 초래하고 기업들이 자금시장에서 돈을 빌릴 수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갈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